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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5승 사냥…13일 새벽 연봉 1위 투수와 격돌

등록 2019-05-12 14:56수정 2019-05-12 21:39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등판
스트라스버그와 선발 맞대결
류현진. UPI 연합뉴스
류현진. UPI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연봉 1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워싱턴 내셔널스)와 맞대결을 펼치며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3일 새벽 5시10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는 2019년 메이저리그 연봉 1위인 우완 투수 스트라스버그.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트랙>이 분석한 2019시즌 메이저리그 최고 연봉자다. 그는 2017년 7년 1억7500만달러(약 2055억3천만원)에 계약해 연평균 수입은 2500만달러지만, 올해는 3833만3334달러(약 450억2600만원)를 받는다.

반면 류현진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연봉 1790만달러(약 210억2500만원)의 1년짜리 단기계약을 맺었다. 2019 시즌 메이저리그 연봉 51위로 스트라스버그의 절반에 불과하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홈페이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홈페이지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은 류현진이 앞선다. 류현진은 7경기에 등판해 4승1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중이다. 스트래즈버그는 8경기에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9일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통산 2번째 완봉승을 거뒀고, 스트라스버그는 같은 날 밀워키를 상대로 6⅔이닝 동안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스트라스버그는 평균 시속 151㎞의 빠른 공을 앞세워 삼진을 노린다. 스트라스버그는 9이닝 당 삼진 12개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7위에 올라 있다. 류현진의 9이닝 당 삼진은 9.14개(전체 37위)지만 삼진/볼넷 비율에서는 크게 앞서 정교함에서는 스트라스버그를 압도하고 있다. 류현진의 삼진/볼넷 비율이 22.5로 전체 1위라면 스트래즈버그는 4.86으로 15위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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