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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31일 메츠전 등판…‘이달의 투수’ 최종 시험대

등록 2019-05-29 15:30수정 2019-05-29 19:22

승리 땐 5월 5승으로 다승 1위
빅리그 첫 ‘이달의 투수상’ 유력
류현진.   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류현진. 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5월 ‘이달의 투수’를 노리는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뉴욕 메츠를 상대로 마지막 시험을 치른다.

류현진은 31일 오전 11시10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이 이날 승리 땐 내셔널리그 다승1위를 확정지으며 ‘이달의 투수’가 유력해진다. 올해 7승1패, 평균자책점 1.65를 올린 류현진은 5월에만 5경기에 출장해 4승, 평균자책점 0.71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 클레이턴 커쇼(다저스), 맥스 프리드(애틀란다), 브랜던 우드러프(밀워키) 등 4승으로 5월 다승 공동1위인 내셔널리그 투수 중 류현진이 유일하게 등판을 남겨두고 있다.

또다른 ‘이달의 투수’ 후보인 마이크 소로카(21·애틀랜타)는 류현진에 이어 평균자책점 2위(0.79)를 달리며 5월 5경기에서 3승을 거뒀다. 우드러프 5월에 4승, 평균자책점 1.36을 올렸다.

류현진은 올시즌 홈에서 5승, 평균자책점 1.22로 강했고, 메츠전 통산성적도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좋았다. 아메드 로사리오(5타수 1안타), 마이클 콘포토(6타수 1안타), 토드 프레이저(11타수 1안타) 등 메츠의 주요 타자를 상대로도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후안 라가레스는 현재 메츠에서 뛰고 있는 타자 중 유일하게 류현진에게 홈런을 쳤다. 7타수 2안타(1홈런)로 류현진에 강했지만 시즌 타율은 0.182(99타수 18안타)에 그치고 있다.

메츠의 선발투수는 좌완 제이슨 바르가스(36)이다. 바르가스는 8경기 중 7경기에서 선발등판했고 1승2패, 평균자책점 5.22을 기록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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