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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최지만 ‘발목 염좌’…10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록 2019-07-04 09:46수정 2019-07-04 09:56

전반기 타율 0.266으로 마감
최지만. 유에스에이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최지만. 유에스에이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탬파베이 구단은 4일(한국시각) 왼쪽 발목 염좌(발목 바깥쪽 인대 손상) 증세를 보인 최지만을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엠엘비(MLB)닷컴은 최지만이 발목과 사타구니 쪽 통증으로 고전했다며 탬파베이 구단이 전반기 막판 5경기 중 4경기에서 왼손 선발투수와 상대하는 만큼 왼손타자인 최지만을 부상자 명단에 올려 관리에 들어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실상 전반기를 마친 최지만은 1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경기를 앞두고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만은 올해 1루수로 뛰며 타율 0.266(241타수 64안타), 9홈런, 3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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