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사이영상 경쟁자’ 슈어저 ‘만만치 않네’

등록 2019-07-07 14:54수정 2019-07-07 20:07

캔자스시티전 7이닝 11삼진 무실점
2년 연속 전반기 탈삼진 180개 이상…역대 3번째
아내 출산 후 역투, 부상 출전 등 이야깃거리도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중인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류현진을 위협했다.

슈어저는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4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볼넷은 1개만 내주고, 삼진은 11개나 잡았다. 워싱턴은 슈어저의 호투 속에 6-0으로 이겼다.

슈어저는 시즌 9승(5패)째를 올리며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5위, 평균자책점도 2.30으로 내셔널리그 3위가 됐다. 특히 탈삼진 181개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해(182삼진)에 이어 2년 연속 전반기 삼진 180개로, 놀런 라이언(1973~1974년), 랜디 존슨(1999~2000년)에 이어 역대 3번째 진기록이다.

올 시즌 류현진은 압도적인 성적(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앞서갔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슈어저의 수상 가능성을 점치는 전문가도 많다. 슈어저가 엄청난 삼진 행진을 벌이는 데다, 풍성한 이야깃거리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슈어저는 ‘출산 휴가’를 다녀온 뒤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막 세상에 태어난 딸에게 승리를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경기 뒤 슈어는 “(아내) 에리카는 내가 오늘 꼭 등판하길 바랐다. (출산 휴가를 더 써서) 집에 있기보다는 마운드 위에서 경쟁하길 바랐다”며 “내 아내는 ‘베이스볼 와이프’”라며 환하게 웃었다.

셔저는 앞서 지난 6월19일 번트 훈련을 하다 얼굴을 다쳤지만 다음날(6월 2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등판을 강행해 7이닝 4안타 무실점 10삼진의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슈어저는 10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