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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12일 복귀전서 SK 출신 켈리와 맞대결

등록 2019-08-08 08:23수정 2019-08-08 08:25

류현진. 연합뉴스/AFP
류현진. 연합뉴스/AFP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복귀전에서 SK 와이번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오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로 두 투수를 예고했다.

애리조나는 켈리 혹은 우완투수 마이크 리크(32)를 투입할 예정이었다가 켈리를선발투수로 확정했다.

두 선수는 다른 시기에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활약했다.

류현진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를 밟았고, 켈리는 2015년 SK에 입단해 2018년까지 뛴 뒤 애리조나 구단에 입단해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류현진과 켈리가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 선수는 KBO리그에서 실력을 다듬어 메이저리그에 안착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현재 위치는 차이가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승 2패 평균자책점 1.53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최고의 좌완투수로 우뚝 섰다.

반면 켈리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류현진과 직접 비교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그는 올 시즌 7승 12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망도 류현진이 밝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올 시즌 두 차례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69를 기록했다.

천적도 없다. 류현진이 안타 2개 이상 허용한 타자는 에두아르도 에스코바(6타수 2안타)가 유일하다.

또한 류현진은 올 시즌 홈에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0.89의 완벽한 모습을 뽐낸다. 여러모로 류현진이 승수를 올리기에 좋은 환경이다.

켈리는 7월 4일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자책점을 기록한 뒤 승패 없이 물러났다.

당시 켈리는 다저스 코디 벨린저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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