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프로야구 삼성 새 감독에 허삼영 전력분석팀장 파격 발탁

등록 2019-09-30 15:02수정 2019-09-30 20:24

무명 투수 출신…5년간 프로 생활
20년 전력분석…“데이터야구 강점
김한수 전 감독 3년 임기 마치고 퇴장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새 감독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새 감독
“모두 놀라셨을 겁니다. 나는 정말 이름도 없던 선수였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새 사령탑 허삼영(47) 감독이 던진 첫 마디였다.

삼성 구단은 30일 “허삼영 전력분석팀장과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등 3년간 총액 9억원에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팀을 이끈 김한수 전 감독은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장했다.

사령탑에 파격 발탁된 허삼영 새 감독은 1991년 삼성 고졸연고 구단 자유계약 선수로 입단해 5년간 현역으로 뛰었다. 1군 통산 성적은 4경기, 2⅓이닝, 평균자책점 15.43에 불과하다. 강속구 투수로 주목받았지만, 허리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일찍 마쳤다.

하지만 성실함을 인정받아 1996년 훈련지원 요원으로 라이온즈에 입사한 뒤 1998년부터 전력분석 업무를 담당하며 케이비오(KBO)리그에서 손꼽히는 전력분석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감독 제안을 받고 ‘나처럼 인지도가 낮은 사람이 감독이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었다”며 “그러나 곧 ‘내게는 선수들의 장점을 보는 눈이 있다. 선수들이 장점을 발휘할 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는 생겼다”고 했다.

삼성 구단은 “허삼영 새 감독이 데이터 야구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라이온즈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성향을 잘 파악하고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