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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류현진 “아빠 됐어요”…부부, 미국서 딸 출산

등록 2020-05-18 14:55수정 2020-05-18 17:16

결혼 2년4개월 만에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강”
2018년 결혼식을 올린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 연합뉴스
2018년 결혼식을 올린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리그(MLB)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빠가 됐다. 결혼한 지 2년4개월 만이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리아는 “류현진의 아내 전 아나운서 배지현 씨가 17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간)에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더니든은 토론토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지역이면서 토론토의 대체 홈구장으로 유력시 되는 곳이다.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 엘에이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2019시즌 종료 뒤 토론토와 4년 8천만달러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다.

류현진은 회사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해 감사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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