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프로야구, 8월에도 더블헤더 치른다

등록 2020-08-11 16:43수정 2020-08-11 17:16

일주일 앞당겨 8월25일부터 편성
5월 개막한 프로야구가 계속되는 장마 빗줄기로 인한 경기 취소 등으로 선수단과 일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엘지와 한화의 경기가 비로 취소된 3일 잠실구장. 연합뉴스
5월 개막한 프로야구가 계속되는 장마 빗줄기로 인한 경기 취소 등으로 선수단과 일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엘지와 한화의 경기가 비로 취소된 3일 잠실구장. 연합뉴스

케이비오(KBO)가 더블헤더 편성을 일주일 앞당기기로 했다. 유례없이 길어진 장마 때문이다.

케이비오는 11일 2020 제6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9월1일 시행 예정이던 더블헤더 편성을 일주일 앞당겨 8월25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더블헤더는 폭우 등 불가피한 상황으로 경기가 취소된 경우, 양 팀이 같은 날 연속으로 두 경기를 치르는 제도다.

이에 따라 25일 경기부터 우천 취소 시 다음날 더블헤더(특별 서스펜디드 경기 포함)를 우선 시행하고, 이동일인 경우 동일 대진 둘째 날에 더블헤더로 편성한다. 기존에 취소된 일부 경기와 11일부터 취소되는 경기는 9월1일 이후 동일 대진 둘째 날에 더블헤더로 편성한다. 기존 취소 경기 더블헤더 편성 일정은 이번 주 내로 발표할 계획이다.

주중 더블헤더를 치렀거나 다음 주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더라도 주말 경기가 노게임으로 선언될 경우 월요일 경기 편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 경기는 종전과 같이 최대 8연전까지만 편성할 수 있다

한편 케이비오는 이번 주말 경기가 우천으로 밀려 임시 공휴일인 8월17일에 편성될 경우에는 일요일 경기 시간을 적용해 오후 5시에 개시하기로 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