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야구·MLB

‘신인왕’ 소형준, 연봉 419% 인상…1억4000만원 도장 ‘쾅’

등록 2021-01-12 14:40수정 2021-01-12 14:47

팀 선배 강백호 2년 차 기록 깨
KT 위즈 소형준.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KT 위즈 소형준.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신인왕’ 소형준(20·KT 위즈)이 연봉 잭폿을 쐈다.

케이티 위즈가 1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형준은 작년 신인 연봉 2700만원에서 419%가 인상된 1억4000만원에 올해 연봉계약을 마쳤다. 팀 선배 강백호가 갖고 있던 구단 2년 차 최고 연봉 기록(1억2000만원)을 깼다. 역대 2년 차로는 2위인데 1위가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했다가 뒤늦게 KBO리그에 데뷔한 하재훈(SK 와이번스·1억5000만원)이다.

소형준은 지난해 국내 토종 선발진 중에서 박종훈(SK)과 함께 최다승(13승)을 올리는 등 류현진(2006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고졸 신인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케이티의 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했다. 이견 없이 시즌 뒤 KBO리그 신인왕에도 뽑혔다.

강백호는 1억원 인상된 3억1000만원에 계약했고, 작년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배정대는 192% 인상률로 1억4000만원(종전 48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외야수 조용호 또한 7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으로 연봉이 오르며 데뷔 첫 억대 연봉자가 됐다. 부진했던 이대은은 1억원에서 50% 삭감된 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