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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최지만 멀티히트…시범경기 타율 5할 ‘껑충’

등록 2021-03-08 09:42수정 2021-03-10 16:35

미네소타전 3타수 2안타 2득점
초청선수 배지환도 멀티히트·타점 맹활약
최지만. AP/연합뉴스
최지만.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올 시즌 시범경기서 첫 2루타를 포함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타율도 0.500로 껑충 뛰었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마이어스 센추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최지만의 활약에 불구하고 팀은 4-8로 패했다.

최지만은 2회 첫 타석서 우익수 앞으로 날아가는 2루타로 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어 터진 마누엘 마르고트의 1타점 적시타와 쓰쓰고 요시토모의 희생플라이로 최지만은 득점에도 성공했다. 4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진루한 뒤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2루타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6회 중전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 시범경기 타율을 5할(6타수 3안타)로 끌어 올렸다.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시범경기 초반 결장했던 최지만은 4일 경기부터 출전해, 5일 미네소타전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미국프로야구 초청 선수 신분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 스프링 캠프에 합류한 배지환(21)도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배지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서 교체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치며 빅리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팀은 13-1로 졌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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