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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SSG랜더스필드’ 첫 출전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등록 2021-03-25 17:02수정 2021-03-26 02:39

25일 삼성과 시범경기…3타수 1안타 2타점
SSG는 3-6 패배…시범경기 4연패
에스에스지(SSG) 랜더스 추신수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 1회초 무사 3루 상황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타석에 서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에스에스지(SSG) 랜더스 추신수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 1회초 무사 3루 상황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타석에 서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25일 인천 에스에스지(SSG)랜더스필드. 에스에스지는 구장명을 바꾸고 처음 2021시즌 KBO리그 시범경기를 치렀다. 역시나 홈구장을 처음 밟은 추신수(39)는 경기 전 “이 구장에 온 것은 처음이다. 홈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마음이 편하다. 다른 편의시설을 빼고 야구장만 보면 내가 가 본 구장 중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가 가장 좋다”고 했다. 추신수는 2001년 고교 졸업 뒤 곧바로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한 터라 인천 프로 구장에 설 기회가 한 번도 없었다. 작년까지 에스케이(SK)행복드림구장으로 불려온 에스에스지랜더스필드는 지난 2002년 완공됐다.

추신수는 이날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그동안 지명타자로만 나섰으나 좌익수 수비도 처음 봤다. 3경기 연속 안타, 2경기 연속 타점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처음 3할(10타수 3안타)이 됐다.

추신수가 서서히 경기 감각을 찾아가고 있지만 에스에스지는 이날도 삼성에 3-6으로 패하면서 시범경기 4연패에 빠졌다. 구단명을 바꾼 뒤 시범경기 무승이다. 연습경기까지 포함하면 1승10패로 부진하다. 투수, 타자 모두 아직 제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롯데 자이언츠는 기아 타이거즈를 3-1로 꺾고 시범경기 4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에스에스지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에스에스지는 새로운 구단 유니폼과 마스코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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