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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기다림 끝’ 양현종, 이제 메이저리거

등록 2021-04-27 08:48수정 2021-04-27 08:55

27일 LA 에인절스전에 앞서 구단 합류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의 시범경기 투구 모습. AFP 연합뉴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의 시범경기 투구 모습. AFP 연합뉴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마침내 메이저리그(MLB) 부름을 받았다.

텍사스 구단은 27일(한국시각)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 안방경기에 앞서 양현종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하고 외야수 레오디 타베라스를 대체 훈련지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에인절스전(오전 9시5분 시작)부터 불펜 대기를 한다.

기아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였던 양현종은 지난 2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신분에 따라 연봉이 다른 스플릿 계약으로 미국프로야구에 진출했다. 보장된 신분이 없어 가시밭길이 예상됐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성적(5경기 10이닝 12피안타)도 좋지 않아 더욱 불안했다. 하지만 텍사스는 투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고 올 시즌 방문경기에 따라다니는 택시 스쿼드에 3차례 포함되며 메이저리그 콜업 기대감을 높여왔다.

양현종의 등 번호는 36번으로 배정됐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는 68번을 달았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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