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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야구·MLB

‘확진’에도 경기 강행한 일본 프로야구단, 무더기 추가 감염

등록 2021-05-21 13:26수정 2021-05-21 13:40

일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코로나 집단 감염
선수 등 7명 코로나 추가 확진…누적 감염 10명
앞서 선수 3명 확진 뒤에도 리그 일정 강행해와
21∼23일 한신 타이거즈와 경기는 연기하기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 누리집 갈무리
히로시마 도요 카프 누리집 갈무리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구단은 앞서 선수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도 리그 일정을 강행해왔다.

히로시마 도요카프는 21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포수 이사하라 토모키를 비롯해 선수 5명, 코치 1명, 구단 직원 1명 등 모두 7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이들은 현재 몸 상태에 특별한 이상은 없으나, 보건 지침에 따라 자택에 격리됐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히로시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이 됐다. 히로시마는 지난 17일에도 내야수 키쿠치 료스케 등 선수 3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음에도, 다음날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경기를 치르는 등 리그 일정을 진행해왔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히로시마는 21∼23일 예정된 한신 타이거즈와의 리그 3연전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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