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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김비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등록 2022-05-08 16:50수정 2022-05-09 02:31

시즌 첫 승·통산 7승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통산 7승을 올린 김비오. KPGA 제공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통산 7승을 올린 김비오. KPGA 제공

김비오(32)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지에스(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김비오는 8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쳐 4라운드 합계 9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섰다. 투그린 규정 위반으로 2벌타를 받은 조민규(7언더파 277타)를 두 타 차이로 제쳤다. 지난해 엘지(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의 우승.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면서 3억원 상금을 챙겼다. 통산 7승째.

김비오와 우승 경쟁을 펼치던 조민규는 2개 그린을 번갈아 사용하는 9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할 때 대회 때 사용하지 않는 그린을 두 발로 밟으면서 2벌타를 받았다. 투그린일 경우 2018년까지는 볼만 그린 밖으로 꺼내 치면 됐지만, 2019년부터 스탠스도 그린을 벗어나야만 한다. 바뀐 규정 숙지가 안 됐던 것으로 보인다. 이 실수 탓에 조민규의 9번홀 성적은 파에서 더블보기로 바뀌었다. 그는 올해까지 매경오픈에서 준우승만 3차례 했다. 3위는 문경준(6언더파 278타).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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