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이경훈·김시우 합류…프레지던츠컵 한국 선수 총 4명 출전

등록 2022-09-06 23:14수정 2022-09-06 23:20

이경훈. PGA투어 인터뷰 갈무리
이경훈. PGA투어 인터뷰 갈무리

이경훈(31)과 김시우(27)가 프레지던츠컵에 합류한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6일(한국시각) 인터내셔널팀의 트레버 이멀먼(남아공) 단장이 추천하는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이로써 이미 자력으로 출전권을 따낸 임성재(24)와 김주형(20)을 비롯해 한국 선수 4명이 프레지던츠컵에 나가게 됐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이다. 올해는 22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대회가 열린다.

한국 선수 4명이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2011년 대회에 최경주(52)와 양용은(50), 김경태(36)가 나간 적이 있다. 최경주는 올해 인터내셔널 팀의 부단장을 맡고 있다.

국적 별로는 한국이 4명, 호주와 캐나다 2명씩이고 일본, 남아공, 콜롬비아, 칠레가 1명씩으로 구성됐다.

이경훈은 국내 미디어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단장 추천으로 나가게 돼 영광이다. 처음 출전이라 설레는 감정도 있고, 걱정도 되지만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두 번째 프레지던츠컵에 나가는 김시우는 “한국 선수가 4명이나 출전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 2017년에는 한국 선수가 혼자였지만, 같은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는 사실이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창설됐고,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컵과 다르다.

올해 대회 미국팀 단장은 데이비스 러브 3세가 맡고 있는데, 지금까지 13차례 프레지던츠컵에서 미국팀이 11승 1무 1패로 우위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조현우, K리그 ‘최고의 별’…이운재 이후 골키퍼로는 16년 만에 1.

조현우, K리그 ‘최고의 별’…이운재 이후 골키퍼로는 16년 만에

2부 아산에 대량 실점 대구FC…세징야 막판 추격포로 희망 살려 2.

2부 아산에 대량 실점 대구FC…세징야 막판 추격포로 희망 살려

강원FC 양민혁, 토트넘 이적 확정…한국 최연소 EPL 진출 3.

강원FC 양민혁, 토트넘 이적 확정…한국 최연소 EPL 진출

김연경, 3시즌 연속 올스타 투표 남녀 통틀어 1위 4.

김연경, 3시즌 연속 올스타 투표 남녀 통틀어 1위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 나서…이기흥 회장도 출마 예상 5.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 나서…이기흥 회장도 출마 예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