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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상금 랭킹 2위로 점프

등록 2022-10-02 16:21수정 2022-10-03 02:34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타 차로 정상
2억 7000만원 따내 총 9억 2270만원
김수지가 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 6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수지가 2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4라운드 6번 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지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시즌 최대 상금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섰다. 1~3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홍정민(20)을 1타 차이로 따돌렸다. 홍정민은 13언더파 275타로 이예원(19)과 공동 2위.

김수지는 지난주 열린 오케이(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2승을 챙기면서 박민지(4승), 조아연(2승)에 이어 시즌 3번째 다승 선수가 됐다. 통산 4승째. 우승 상금 2억70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랭킹에서 박민지에 이어 2위(9억2270만원)로 올라섰다. 박민지는 감기 몸살 증세로 이날 기권했다.

김수지는 경기 뒤 “오늘 하루가 길었던 것 같다.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6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 3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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