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2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커미셔너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선수 유소연(맨 오른쪽)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게티이미지=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최고 프로들의 국가대항전의 타이틀 후원사로 나섰다.
한화생명은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엘피지에이 투어 주관으로 열리는 국가대항전 ‘인터내셔널 크라운(International Crown)’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엘피지에이 커미셔너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2년마다 세계 최강 8개국, 32명의 프로가 대결하는 대회의 명칭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으로 결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의 프로 골퍼 유소연과 미국의 미나 해리가이가 참석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이 대회를 통해 각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기량을 한껏 발휘할 기회의 장이 되고, 전 세계 골프팬에게는 명승부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대회는 2023년 5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이뤄지며, 2025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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