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골퍼 이승민, US 어댑티브오픈 준우승

등록 2023-07-13 12:16수정 2023-07-13 13:41

이승민. USGA 누리집 갈무리
이승민. USGA 누리집 갈무리

발달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이 유에스(US) 어댑티브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이승민은 13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1~3라운드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친 이승민은 킵 포퍼트(잉글랜드)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라 내심 2연패를 노렸지만 18번 홀(파4)에서 파 퍼트를 넣지 못해 2위로 마감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유에스 어댑티브오픈은 각종 장애를 지닌 골프 선수 96명의 경쟁 무대다. 이승민은 첫날 68타로 쾌조의 출발을 했으나, 2~3라운드 오버파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자격을 획득했고, 그동안 코리안투어 대회에서 네 차례 컷을 통과했다. 이승민은 8월 국내에서 열리는 SKT 어댑티브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뇌성마비 장애의 포퍼트는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라이엔 잭슨(미국)이 9오버파 225타로 우승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조현우, K리그 ‘최고의 별’…이운재 이후 골키퍼로는 16년 만에 1.

조현우, K리그 ‘최고의 별’…이운재 이후 골키퍼로는 16년 만에

2부 아산에 대량 실점 대구FC…세징야 막판 추격포로 희망 살려 2.

2부 아산에 대량 실점 대구FC…세징야 막판 추격포로 희망 살려

강원FC 양민혁, 토트넘 이적 확정…한국 최연소 EPL 진출 3.

강원FC 양민혁, 토트넘 이적 확정…한국 최연소 EPL 진출

김연경, 3시즌 연속 올스타 투표 남녀 통틀어 1위 4.

김연경, 3시즌 연속 올스타 투표 남녀 통틀어 1위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 나서…이기흥 회장도 출마 예상 5.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도전 나서…이기흥 회장도 출마 예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