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김영수(18·창원공고3)가 7일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6388m)에서 열린 허정구배 제54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날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우승했다. 김영수는 송암배와 익성배를 포함해 대한골프협회(KGA)선수권 3개 대회를 3주 연속 석권하는 기록도 남겼다.
대한골프협회와 ‘핑’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삼양인터내셔날이 주최하는 허정구배는 1954년 창설됐으며, 아마골프대회의 효시로 꼽힌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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