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신인 조지 맥닐(미국)이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다.
맥닐은 15일(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2.7천243야드)에서 열리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합계 23언더파 264타를 쳐 D.J 트래헌(미국.19언더파 268타)을 4타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맥닐은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생애 첫번째로 우승한 11번째 선수가 됐다.
상위권 도약을 기대했던 나상욱(23.코브라골프)은 이글 1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트리플보기 1개, 보기 2개를 범하면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0언더파 277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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