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박세리·오초아 ‘출발은 나란히’

등록 2007-10-19 19:21

동상이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속한 로레나 오초아(왼쪽)와 박세리(CJ)가 티샷을 하기 전에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페어웨이를 살피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동상이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속한 로레나 오초아(왼쪽)와 박세리(CJ)가 티샷을 하기 전에 자못 심각한 표정으로 페어웨이를 살피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LPGA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 1R
같은조 샷대결…둘다 이븐파 ‘공동7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라는 게 있지만, 어차피 1라운드는 페어웨이 및 그린 탐색전이다. “골프는 장갑을 벗어봐야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마지막 라운드 마지막 홀까지 가봐야 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누비는 스타들과 국내파 등 모두 69명이 경주에서 샷대결을 벌인 결과, 첫날은 미국파들이 우세를 보였다. 19일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파72·627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우승상금 22만5천달러) 1라운드. 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나(26·KTF)와 시즌 3승의 수잔 페테르센(26·노르웨이)이 3언더파 69타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미나·페테르센 공동선두

이미나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페테르센은 버디 7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더했다.

시즌 7승을 올리며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에 오른 로레나 오초아(26·멕시코)는 박세리(30·CJ)와 같은 조에서 샷대결을 벌였으며, 나란히 이븐파 72타 공동 7위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오초아는 샷이 흔들리며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들쭉날쭉했다. 오초아는 경기 뒤 “바람이 너무 불어 클럽선택이 어려웠고, 이 때문에 몇차례 실수가 나왔다”고 했다.

국내파 중에서는 문현희(24·휠라코리아)가 1언더파 71타 공동 3위로 최고 성적을 냈다. 시즌 7승 신지애(19·하이마트)는 1오버파 73타 공동 13위에 포진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