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27.기업은행)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 둘째날에 선두를 2타차로 뒤쫓았다.
장정은 3일 일본 시마의 가시고지마 골프장(파72.6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낸 장정은 공동 6위에 올라 7언더파 137타를 친 공동 선두 우에다 모모코(일본),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를 2타차로 추격했다.
장정은 전반에 버디 1개를 보기 1개로 맞바꾼 뒤 파5홀인 13번홀과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타수를 줄였다.
이밖에 이지영(22.하이마트)과 송보배(21.슈페리어), 김인경(19), 김주미(23.하이트)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에 포진했지만 최종 3라운드에서 선두를 따라잡기는 힘들어졌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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