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베테랑 최광수(47·동아제약)와 김창윤(24·휠라코리아)이 동부화재 프로미배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공동선두로 나섰다.
22일 경북 포항 송라제니스컨트리클럽(파72·67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일반부 1라운드. 최광수는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올해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 챔피언 김창윤도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최광수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역대 우승자 21명이 참가해 2라운드 36홀로 경기를 치러 올 시즌 남자프로골프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 공영준(48·토마토저축은행) 박부원(43·SD골프) 이용훈(34·던롭스릭슨)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나섰다.
총 16명이 참가한 시니어부에서는 국내통산 43승에 빛나는 최상호(52·카스코)가 4언더파 68타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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