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호(23.던롭스릭슨)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스쿨 수석 합격을 바라보게 됐다.
정지호는 1일 일본 이라바키현 센트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뿜어내 중간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선두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이한주(31.클리블랜드)도 6타를 줄여 공동 8위(10언더파 278타)로 도약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김경태(21.신한은행)는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공동 32위(6언더파 282타)에 머물러 투어 카드 획득에 노란 불이 켜졌다.
3타를 줄인 박준원(20)이 공동 19위(8언더파 280타)에 올랐고 최혁재(22.두산)와 허인회(20)는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4위를 달렸다.
대회는 4라운드까지 성적으로 196명 가운데 94명을 추려 5, 6라운드를 치른다.
권 훈 기자 khoon@yna.co.kr (후쿠오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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