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골프황제 우즈 아내, ‘가짜 누드 사진’ 소송 승소

등록 2007-12-09 11:38

1년 전 가짜 누드 사진으로 곤욕을 치렀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내 엘린이 이 사진을 게재했던 아일랜드 잡지사로부터 사과와 함께 배상금을 받게 됐다고 9일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일랜드의 `더블리너'는 엘린이 아일랜드 더블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자 배상금을 주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다.

더블리너는 이와 함께 법원에 "그 기사는 형편없는 싸구려였다"며 사과문을 제출했다.

엘린은 보상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법원 관계자는 더블리너가 12만5천유로(1억6천700만원)를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엘린은 이 돈을 암환자 자선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더블리너는 2006년 9월 아일랜드에서 열린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대회를 앞두고 모델 출신 엘린의 가짜 누드 사진을 게재해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라이더컵 출전을 위해 아일랜드에 왔던 우즈는 기자회견까지 열어 이 잡지사를 강하게 비난했다.

최태용 기자 ct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