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30·CJ)가 최근 호주에서 열린 렉서스컵에서 우승한 아시아대표팀 후배 8명(이지영·김인경·이선화·신지애·안시현·장정·이미나·이정연)과 함께 54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냈다. 이들은 24일 서울시청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 박세리 등 선수들이 300만원씩 모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선수들과 뜻을 같이해 2700만원을 보탰다. 박세리는 이달초 한일골프대항전 때도 김미현 등과 돈을 모아 민단에 130만엔을 전달했다. 송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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