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벤츠 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 1· 2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3라운드에서는 선전했다. 6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파73·741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최경주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러나 중간합계 4오버파 223타로 출전선수 31명 중 30위에 그쳤다. 단독선두인 마이크 위어(13언더파 206타·캐나다)와는 무려 17타차.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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