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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김하늘, 한달만에 또 날다

등록 2008-06-01 19:18

 김하늘(20·코오롱 엘로드)
김하늘(20·코오롱 엘로드)
힐스테이트 서경오픈 역전승
김하늘(20·코오롱 엘로드)이 1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 동코스(파72·660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힐스테이트 서경오픈(총상금 3억원)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궜다. 5월 휘닉스파크클래식 우승 뒤 시즌 두번째 정상등극이다. 우승상금 6천만원을 받은 김하늘은 시즌 상금 1억3300만원으로 2위가 됐다.

안선주(21·하이마트)는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선두에 1타차 2위에 그쳤다.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신지애(20·하이마트)는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으나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위로 처졌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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