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비아의 아나 이바노비치가 7일(한국시각)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컵에 입맞춤하고 있다. 파리/AP 연합
프랑스오픈 우승…세계랭킹 1위
아나 이바노비치(21·세르비아)가 새로운 ‘테니스 여왕’임을 선언했다.
이바노비치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디나라 사피나(14위·러시아)를 2-0(6:4/6:3)으로 누르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바노비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다. 이바노비치는 “너무 기뻐서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다. 그랜드슬램 우승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목표를 이뤄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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