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
AT&T내셔널 3라운드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내셔널 3라운드에서 선두 추격을 계속했다.
시즌 두번째 우승을 노리는 앤서니 김은 6일(한국시각)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콩그레셔널골프장 블루코스(파70·7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1타를 더 줄였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6위. 선두 톰 퍼니스 주니어(10언더파)와 3타차여서 막판 역전 가능성은 있다. 전반에 3타를 줄이며 선두 추격에 나섰던 앤서니 김은 후반 아이언샷이 흔들리면서 보기를 3개나 했지만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 언더파 스코어를 만들었다.
작년 대회 우승자 최경주(38·나이키골프)는 보기 3개, 버디 2개로 1타를 잃어 중간합계 이븐파 210타로 공동 45위까지 밀렸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