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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한국 여자선수들 LPGA ‘평정’… 3주 연속 우승

등록 2008-07-07 09:49수정 2008-07-07 10:02

이선화가 6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즈에서 벌어진 LPGA 투어 P&G 뷰티 노스웨스트 아칸소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중 2번째 홀에서 스윙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AP=연합뉴스).
이선화가 6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즈에서 벌어진 LPGA 투어 P&G 뷰티 노스웨스트 아칸소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중 2번째 홀에서 스윙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AP=연합뉴스).
지은희·박인비 잇달은 우승이어
이선화 아칸소 탬피언십 우승
3주 연속 우승, 그리고 무려 7명이 톱10 진입. 한국여자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완전 장악한 날이었다.

7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컨트리클럽(파72·6238야드)에서 열린 P&G 뷰티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170만달러) 마지막날 3라운드. 한국선수들이 치열한 우승경쟁을 벌인 끝에 이선화(22·CJ)가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5만5천달러.

이선화는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이미나(27·KTF)와 재미동포 제인 박(21)을 1타차 공동 2위로 밀어내고 시즌 2승이자 통산 4승 고지에 올랐다. 이선화는 지난 6월초 긴 트리뷰트 우승으로 한국 선수의 시즌 첫승을 올리며 우승 물꼬를 튼 바 있다. 제인 박은 이날 10언더파 62타의 신들린 샷을 선보였으나 이선화의 선전에 우승 꿈을 접어야 했다.

이선화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앞서 지은희가 웨그먼스 엘피지에이, 박인비가 유에스여자오픈에서 잇따라 정상에 올랐다. 안젤라 박(20·LG전자)이 공동 4위(13언더파 203타), 최나연(21·SK텔레콤)과 지은희(22.휠라코리아)가 공동 8위(12언더파 204타), 박인비(20·광운대)가 10위(11언더파 205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최종순위>


1.이선화 -15 201(64-69-68)

2.이미나 -14 202(67-65-70)

2.제인 박 〃(71-69-62)

4.안젤라 박 -13 203(71-62-70)

4.카렌 스터플스 〃(68-69-66)

4.미야자토 아이 〃(67-68-68)

4.크리스티 맥퍼슨 〃(64-69-70)

8.최나연 -12 204(71-65-68)

8.지은희 〃(67-65-72)

10.박인비 -11 205(70-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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