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와 2타차
선두와 불과 2타차 공동 6위. 마지막 4라운드에서 과연 역전우승을 일궈낼 수 있을까?
위창수(36·미국이름 찰리 위)가 13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토너먼트플레이어스 코스(파71·725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4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6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케니 페리(미국) 등 3명의 공동선두와는 2타차여서 역전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올해 17개 투어 대회에 나와 지난 4월 바이런넬슨 챔피언십 공동 7위가 최고성적인 위창수는 아직 우승과 인연이 없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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