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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영어사용 의무화 문제있다” LPGA 후원사도 재고 요청

등록 2008-09-05 18:38

LPGA선 “기존 방침 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속선수의 ‘영어사용 의무화’ 방침에 대해 후원사도 문제가 있다며 재고를 요청하고 나섰다. 스테이트 팜 클래식을 후원하는 스테이트 팜 보험사의 킵 빅스 홍보담당자는 “엘피지에이의 이번 결정에 아연실색했다”면서 “이번 결정을 다시 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그는 “이번 조처는 우리가 재후원 계약여부를 결정할 때 고려할 만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지난 7월 열린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는 오지영(20·에머슨퍼시픽)이 우승한 바 있다.

그러나 엘피지에이 쪽은 기존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캐롤린 비벤스 커미셔너는 이날 <야후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영어정책은 이전부터 추진해왔던 것이며 선수들이 수입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벤스는 “선수들이 영어를 하지 못하면 스폰서를 얻을 기회가 줄어든다. 선수들이 프로암대회 등에서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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