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빈하이레이디스오픈 2R 선두
서희경(22·하이트)이 12일 중국 상하이 빈하이골프장(파72·6341야드)에서 열린 빈하이레이디스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 66타의 불꽃타를 휘둘렀다.
이틀 동안 8언더파 136타를 친 서희경은 2위 다니엘레이 몽고메리(6언더파 138타·영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서희경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1위를 지키면 1996년 박세리(31), 1997년 김미현(31·KTF)에 이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역대 세번째 3주 연속 우승자가 된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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