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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지존’과 ‘3주연속 퀸’ 사이좋게 출발

등록 2008-09-19 18:36

신지애(앞쪽)와 서희경이 19일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첫날 14번홀에서 나란히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신지애(앞쪽)와 서희경이 19일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첫날 14번홀에서 나란히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제공
SK인비테이셔널 첫날 신지애 3위·서희경 4위
올해 시즌 4승에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까지 거머쥔 한국여자프로골프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 그리고, 지난주까지 3주 연속 우승을 일궈내며 ‘신데렐라’로 떠오른 서희경(22·하이트). 주최 쪽은 대회 흥행을 위해, 둘에다 올해 유에스여자오픈 챔피언 박인비(20·SK텔레콤)를 같은 조에 편성시켰다.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지존과 신데렐라의 기량은 막상막하였다.

19일 경기도 이천 비에이(BA)비스타 컨트리클럽(파72·6471야드)에서 열린 제13회 에스케이(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 신지애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 서희경은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기록하며 각각 3·4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낸 이정은(20)이 6언더파 66타 단독선두로 치고 나섰다. 시즌 2승을 올린 지난해 신인왕 김하늘(20·코오롱 엘로드)이 역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 2위를 달렸다. 강호들의 상위권 포진으로 이번 대회 우승경쟁은 막판까지 치열할 전망이다.

서희경은 한국여자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4주 연속 우승,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는 지난 6월 비씨카드 클래식 우승 이후 3개월 만에 챔피언 등극을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3오버파 75타 공동 73위로 부진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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