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터닝스톤리조트 챔피언십
재미교포 나상욱(24.코브라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터닝스톤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상욱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로나 어트뇨트골프장(파72.7천48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5개홀을 도는 동안 버디 4개, 보기 2개를 곁들여 2타를 줄였다.
비바람 때문에 경기가 지연돼 일부 선수들이 18홀을 다 돌지 못한 가운데 나상욱은 이틀 동안 2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28위에서 공동 13위로 뛰어 올랐다.
36홀을 마친 제프 오버턴(미국)이 8언더파 136타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타수를 잃지 않은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은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4위, 15개홀을 마친 박진(29.던롭스릭슨)은 6오버파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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