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이글 칩샷 최경주, 선두 맹추격

등록 2008-10-10 22:52수정 2008-10-10 22:54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이글 칩샷으로 선두권을 바짝 추격했다.

최경주는 10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파72·7544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제21회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가 된 최경주는 공동 11위에 머물렀지만 선두그룹 5명에 2타 차로 따라붙었다.

“컨디션과 샷이 엉망이었는데, 이 정도라면 희망이 있다”고 말한 그는 “내일부터는 의도한 샷을 치겠다”고 해 2연패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1라운드 선두 강경남(24·삼화저축은행)에 5타 뒤진 채 2라운드에 나선 최경주는 이날도 또 한번 아웃오브바운스(OB)를 내며 부진했다. 15번 홀(파3)에서 티샷을 왼쪽으로 쳐 오비 구역으로 날린 것.

그런데 마지막 9번 홀(파5)에선 저력이 나왔다. 두번째 샷이 그린에 못 미쳤지만 54도 웨지로 15m짜리 칩샷을 홀에 꽂아넣어 단숨에 두 타를 줄였다. 그는 “경기가 안 풀려도 참고 기다린 덕을 봤다”며 “더블보기를 하면 보기 2개 했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선두권은 공동선두 5명에, 1타 차 6위에 5명이 포진하는 혼전이 이어졌다.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과 신인왕 경쟁 선두 강성훈 등이 7언더파 137타로, 한국오픈 우승자 배상문 등에 1타 차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