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아 24위로 출발 ‘부진’
한희원(30·휠라코리아)과 이선화(23·CJ)가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주최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초청대회 첫날 공동선두로 나섰다.
14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컨트리클럽(파72·6644야드)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한희원은 보기없이 버디 4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로 이선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7명과 함께 1위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회 주최자인 오초아는 1오버파 73타 공동 24위로 부진하게 출발했다. 정상급 스타 36명만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0만달러에 우승상금 20만달러가 걸려 있다. 이지영(23·하이마트) 이미나(27·KTF) 최나연(21·SK텔레콤)이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9위에 포진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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