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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서희경·신지애 “유종의 미 거두자”

등록 2008-11-18 18:23

한·미 프로골프 무대서 시즌 마지막 대회
찬바람이 불지만, 그린 위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한국과 미국의 여자프로골프가 주말 정규시즌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국에서는 제주 스카이힐골프장(파72·6274야드)에서 열리는 ADT캡스챔피언십(21~23일)이, 미국에서는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523야드)에서 열리는 ADT챔피언십(21~24일)이 무대다

■ 국내무대는 2인자 다툼 시즌 7승과 상금왕을 확정한 신지애(20·하이마트)는 없다. 2인자 자리를 두고 ‘신데렐라’ 서희경(22·하이트)과 김하늘(20·코오롱)이 경쟁한다. 시즌 5승으로 잔뜩 고양된 서희경은 우승상금 6천만원(총상금 3억원)을 챙길 경우 신지애 다음으로 시즌 상금 6억원을 돌파한다.

시즌 3승의 김하늘이 복병이다. 신인왕 구도에서는 최혜용(18·LIG·신인 포인트 1526점)이 유소연(18·하이마트·1439점)을 조금 앞서고 있다. 유소연이 우승해 150점을 추가하고, 최혜용이 6위 밑으로 떨어지면 역전도 가능하다.

역대 상금왕 정일미(36·기가골프) 강수연(32·하이트) 김주미(25·하이트) 배경은(24·CJ)이 초대됐고, 시즌 상금순위 60위 이내 선수가 출전한다.

■ 미국무대는 신지애 경계령 엘피지에이(LPGA) 시즌 성적 32위까지만 출전하는 ADT챔피언십은 3라운드 16명, 4라운드 8명이 경기를 벌인다.

최종 라운드 성적만으로 우승을 가리는데, 우승상금 100만달러(13억원)를 우승컵에 담아주는 ‘쇼’가 벌어진다. 올 시즌 8승을 합작한 한국 자매 15명이 참가한다.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비회원 자격으로 2승을 거둔 신지애가 출전해 경계령이 떨어졌다.


신지애가 우승하면 엘피지에이 사상 처음으로 비회원 3승 기록을 세운다. 지난 대회 챔피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은퇴를 앞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시즌 4승의 폴라 크리머(미국)가 강적이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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