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스킨스게임 첫날 선두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한 스킨스게임 첫날 선두에 나섰다.
최경주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의 인디언웰스골프장 설레브러티코스(파72·7088야드)에서 열린 LG스킨스게임 첫날 9홀 경기에서 상금 7만5천달러를 얻었다. 필 미켈슨과 로코 미디에이트(이상 미국), 스티븐 에임스(캐나다)와 최경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PGA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스타급 선수들이 출전해온 이벤트 행사다. 올해 26회째로 2006년부터 LG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있으며 홀마다 상금을 걸어놓고 가장 낮은 타수로 홀을 마친 선수가 상금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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