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최경주 소니오픈 2연패 불발

등록 2009-01-19 19:43

자크 존슨 15언더파 우승
최경주(39·나이키골프)가 “고향 같이 마음 편하다”던 하와이는 그에게 2년 연속우승을 허락치 않았다.

최경주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706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곁들여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그는 타이틀 수성은 물론 톱10 진출에도 실패했다. 공동 12위.

나흘 내내 후반 9홀에서 고전한 게 컸다. 최경주는 “보기 2개 때문에 성적을 끌어올리지 못했으나, 점차적으로 몸과 샷에 자신감이 생기고 있다. 시즌 초반에 상위권에 오르게 돼 출발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공동 10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버디 8개, 보기 4개로 4타를 줄이는 데 그쳐 11언더파 269타 공동 5위로 시즌 첫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때 선두로 도약한 자크 존슨(미국)이 이날도 5타를 줄이면서 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아담 스콧(호주), 데이비드 톰슨(미국·이상 13언더파 267타)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양희 기자, 연합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