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R오픈 3라운드 2타차3위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이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사정권에 뒀다. 나상욱은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721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FBR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보기 2개를 기록하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3위로 뛰어올랐다. 1위 케니 페리(미국·12언더파 201타)와는 2타 차이밖에 나지 않아 마지막 날 역전우승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양희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