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미셸 위 ‘미끌’…컷 통과 ‘글쎄’

등록 2005-01-14 18:21

 미셸 위가 14일(한국시각) 소니오픈 첫날 16번 그린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호놀룰루/AP 연합
미셸 위가 14일(한국시각) 소니오픈 첫날 16번 그린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호놀룰루/AP 연합
샷 난조 5오버 120위 부진
2R서 5타이상 줄여야 희망

아무리 ‘장타 소녀’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벽은 높았다.

미셸 위(15·한국이름 위성미)가 14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60야드)에서 열린 피지에이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총상금 480만달러) 첫날, 샷과 퍼팅 난조를 보이며 144명 가운데 5오버파 75타 공동 120위로 부진을 보였다. 버디는 1개만 잡아냈고,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로 흔들렸다. 미셸 위는 2라운드에서 최소 5타 이상 줄여야 60년 만에 여자로서 피지에이 투어에서 컷을 통과하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이 대회에서 이븐파 140타(72+68)를 쳐 컷 통과에 실패했다.

미셸 위는 이날 드라이버샷 정확도 57.1%, 그린적중률 50.0% 등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샷이 흔들렸다. 빠른 그린에 적응하지 못해 3퍼팅도 범했다.

스튜어트 싱크(미국) 행크 퀴니(〃) 등 4명이 4언더파 66타를 쳐 선두그룹을 형성했고, 비제이 싱(피지)은 1언더파 69타 공동 18위로 마쳤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어니 엘스(남아공)는 1오버파 71타 공동 48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나상욱(20·코오롱 엘로드)은 4오버파 74타 공동 104위로 밀렸다.

김경무 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