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노장 강욱순 ‘전성기 다시 한번…’

등록 2009-04-09 18:58수정 2009-04-10 01:49

토마토저축은오픈 1R 2위
“전성기 시절 스윙으로 교정”
20~30대들이 주류를 이루는 한국 남자골프 무대에서 노장 강욱순(43·삼성전자)이 힘을 냈다. 9일 경남 김해 롯데스카이힐 김해컨트리클럽(파72·7002야드)에서 열린 2009 에스비에스(SBS) 코리안 투어 토마토저축은행오픈(총상금 3억원) 1라운드.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강욱순은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범하며 5언더파 67타로 단독 2위로 치고 나섰다. 1위 앤드루 추딘(37·토마토저축은행)과는 불과 1타 차.

지난해 8월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에서 5년 만에 우승해 건재를 알렸던 강욱순은 “지난겨울, 스윙을 예전 전성기 시절 스윙으로 교정한 뒤 거리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편안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고 선전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끼운 엠마누엘 하벨야나(56·필리핀)가 아마추어로 출전해 관심을 끌었다. 세계적 청과회사인 돌(Dole)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25살 때 총기 오발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32오버파 104타로 마쳤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