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상금왕 배상문(23)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파72·6961야드)에서 열린 제28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골프대회(총상금 6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 배상문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해 오태근(33)과 공동선두로 마친 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 2번째홀에서 파세이브를 기록하며 시즌 첫 메이저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