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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골프

‘이글 여왕’ 이은정, LPGA 첫우승?

등록 2009-07-05 19:57

이은정(21)
이은정(21)
코닝클래식 3R 단독선두
PGA 앤서니 김도 선전
재미동포 앤서니 김(24)과 이은정(21·사진)이 각각 미국프로골프(PGA)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라운드 선두로 나섰다.

5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컨트리클럽(파70·7255야드)에서 열린 에이티앤티(AT&T) 내셔널 3라운드. 앤서니 김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공동선두로 나서 마지막날 챔피언조에서 우승 다툼을 벌이게 됐다.

우즈와 처음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하게 된 앤서니 김은 “너무 기다려왔다. 흥분된다”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날이기 때문에 충분히 즐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28야드)에서 열린 엘피지에이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는 2년차 이은정(21)이 하루 10타를 줄이며 18언더파 195타 단독선두로 나섰다. 보기 없이 이글 1개에 버디 8개를 잡아냈다. 이은정의 그 동안 최고성적은 2008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공동 11위였다. 지난 5월 엘피지에이 코닝클래식 때 한 라운드에 이글 3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아마추어이던 2005년 유에스 여자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일약 유망주로 떠올랐다.

‘파이널 퀸’ 신지애(21·미래에셋)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이선화(23·CJ),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청야니(대만) 등과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미셸 위(20·나이키골프)는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2위.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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