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 1R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첫날 아마추어인 고교생 국가대표 장하나(17·대원외고)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장하나는 22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6555야드)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주 하이트컵 챔피언십에서도 단독 3위에 오르며 기세를 올렸다. 지난 4월 제31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한 유망주다. 안신애(19·푸마)와 박유나(22·동아회원권)가 1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다. 김하늘(21·코오롱 엘로드)은 4언더파 68타 단독 4위. 아마추어인 김효주(14·육민관중)가 3언더파 69타로 서희경(23·하이트), 양수진(18·넵스)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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