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소니오픈
미국프로골프(PGA)의 코리안 브라더스가 고개를 떨궜다.
최경주(40)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68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총상금 550만달러·우승상금 99만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양용은(38)은 2언더파 278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라이언 파머(미국)가 15언더파 265타로, 로버트 앨런비(호주·14언더파 266타)를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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