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타이거 우즈 “할 말 있어요”

등록 2010-02-18 21:06수정 2010-02-18 21:10

2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로 한 타이거 우즈가 18일 자신의 집 근처인 플로리다주 윈더미어에서 조깅을 하고 있다. 윈더미어/AP 연합뉴스
2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로 한 타이거 우즈가 18일 자신의 집 근처인 플로리다주 윈더미어에서 조깅을 하고 있다. 윈더미어/AP 연합뉴스
20일 ‘질문 없는’ 기자회견…복귀시점 밝힐 듯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미국)가 드디어 입을 연다. 우즈의 공식 누리집(tigerwoods.com)은 18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우즈가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트베드라비치 티피시(TPC) 소그래스 클럽하우스에서 가까운 지인들을 불러 과거의 일을 사과하고 미래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가 섹스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처음이다. 우즈는 지난해 12월 초 누리집을 통해 “골프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이날 <에이피>(AP)와의 인터뷰에서 “텔레비전 카메라는 한 대만 허용됐고, 세 곳의 뉴스 통신사와 골프협회에서 추천받은 한 명의 기자만 들어올 수 있다”며 “기자회견이 아니기 때문에 질문은 받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우즈는 이번 발표에서 과거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자신의 구체적인 컴백 시기까지 밝힐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우즈의 복귀 시기를 4월 마스터스로 전망해왔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