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골프

남자골프 한·일전, 6년만에 부활…9월 열려

등록 2010-03-11 19:19

2004년 한 차례 열린 뒤 중단됐던 한·일 남자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이 6년 만에 부활된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인식을 열고, 팀당 10명씩이 출전하는 ‘현대캐피탈 인비테이셔널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을 개최하기로 했다. 타이틀스폰서는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맡게 됐으며, 9월10~12일 사흘 동안 경기도 남양주 해비치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첫날 포볼 5경기, 둘째 날 포섬 5경기, 셋째 날 싱글스트로크플레이 10경기 등 일정으로 치러진다. 승자에는 1점, 무승부는 0.5점이 주어진다. 총상금 70만달러로 승리팀 40만달러, 패한 팀 20만달러, 싱글스트로크플레이 승자가 1만달러를 각각 받는다.

한국 쪽은 조만간 선수선발위원회를 구성해 국외파 4명, 국내파 4명, 단장 추천 2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프로골프 투어 관계자는 “최경주, 양용은 등 해외에서 뛰고 있는 정상급 선수들을 선발하겠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일정에 따라 출전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다다시 일본프로골프투어 회장은 “이기기 위해 최상의 선수들을 선발하겠다. 지난해 상금랭킹 1위 이시카와 료는 당연히 출전한다”고 말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